<특집-KMS코리아 콘퍼런스 2000>쓰리소프트

쓰리소프트(대표 이석한)의 베리티서치는 세계적인 정보검색 전문업체인 베리티사의 솔루션을 기반으로 KMS를 구축하는 스위트 형태의 KMS 솔루션이다.

베리티서치는 총 6개의 독립된 제품군으로 구성돼 있다. 사용자를 위한 강력하고 유용한 정보검색 시스템인 인포메이션 서버를 비롯해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검색용 개발도구인 디벨로퍼킷, 인터넷 상의 각종 정보를 수집하고 색인할 수 있는 스파이더, 푸시 기술을 이용한 정보 개인화 및 통지(notification) 도구인 에이전트 서버 등이 있다. 또 지식지도를 바탕으로 한 지식관리시스템 구축은 물론 기업 포털 기반을 제공하는 날리지 오거나이저, 다층형 병렬 컴퓨팅 기반의 브로커를 이용한 고성능 지식정보 검색 프로그램 구축도구인 K2 등이 포함돼 있다.

이들 제품군은 인터넷·웹에 존재하는 정보문서를 수집하는 인터넷 로봇 에이전트와 정보의 색인 및 검색 기능을 담당하는 검색엔진, 사용자의 검색기능 요구사항에 맞게 웹화면을 제작하고 커스터마이징을 쉽게할 수 있는 검색 애플리케이션 구축용 스크립트 및 템플릿을 제공한다. 특히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의 검색을 대행해 원하는 곳으로 배달하는 정보검색 에이전트 그리고 기업용 포털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정보 자동분류 엔진과 분류사전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쓰리소프트는 베리티사의 제품 및 기술에 자사의 한글 처리 기술을 결합해 솔루션을 판매하고 있으며 현재 지식검색 관련 200개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최근들어 국방연구원의 KMS 프로젝트용으로 이 제품을 납품했으며 대한투자신탁 및 공정거래위원회 등에도 협력사와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쓰리소프트는 현재 30여명의 전문인력을 두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어 처리 분야에 대한 연구작업도 지속적으로 벌여나갈 방침이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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