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계발광디스플레이(FED)분야에서는 탄소 나노튜브를 이용한 기술개발이 활발하다.
이 분야에서는 일본 미에대학의 사이토 교수팀과 삼성전자의 김종민 박사팀이 주도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도 그 중간 결과물을 발표한다.
나노튜브는 아크 방전 방법으로 제작하고 정제해 음극판에 붙여서 튜브로부터 전자가 방출되게 한다.
사이토 교수는 「나노그라파이버(nanografiber)」를 처음 제작해 이러한 전계 방출의 특성을 파악했으며 이번에 그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는 진공형광디스플레이(VFD:Vacuum Fluorescent Disply)의 구조를 가진 CNTs FED를 제안했다.
탄소 나노튜브의 전계방출 특성 가운데 새로운 것으로는 「나노그라파이버」에 대한 내용이다. 나노그라파이버는 나노튜브와 달리 안쪽에 빈 공간을 두지 않는다. 전계방출 특성은 덧씌운(capped) MWNT보다는 우수하지만 열린(open) MWNT보다는 못하다.
삼성기술원의 김종민 박사팀은 이번에 「트라이오드구조」라는 새로운 방식의 구조를 제안할 예정이다. 김 박사팀은 이 구조를 실험, FED에 사용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또 대면적의 FED에는 스크린프린트 방식이 가격과 공정면에서 유리하다는 점을 밝혀냈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이를 이용한 소자 및 몇가지 구조를 만들어 특성을 비교해 보여 줄 예정이다.
많이 본 뉴스
-
1
아이온2·마비노기, 여론 확 바뀐 이유는
-
2
LG엔솔, 美 FBPS와 3.9조 규모 배터리 계약 해지
-
3
쿠팡, “'셀프 조사' 아닌 정부 지시 따른 것”...쿠팡vs정부 정면 충돌
-
4
위성락 “60조 캐나다 잠수함 수주, 안보 협력이 관건…한미 핵잠 협정 속도”
-
5
새해 '新무쏘·캐니언' 출격…韓 픽업트럭 판 커진다
-
6
“CES 전시 틀 깬다”… 삼성전자, 1400평에 'AI 미래' 제시
-
7
단독한화 김동선, 안토 회원권 '묻지마' 개편…기존 회원 재산권 훼손 논란
-
8
신세계, 직원 사번 8만여건 유출…“고객 정보 유출은 없어”
-
9
현대차, 새해 신차 7종 출격…슈퍼사이클 시동
-
10
'첫 기자회견' 정청래 “국민의힘 해산”…'자주파' 중심 한반도委도 공식화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