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세계 최대 인터넷업체인 아메리카온라인(AOL)을 추월하기 위해 다음달 대대적인 마케팅 공세를 펼친다.
「뉴욕타임스」(http://www.nytimes.com)에 따르면 인터넷 가입자 수에서 AOL을 바싹 추격하고 있는 MS는 신규 가입자 유치를 위해 오는 10월 새로운 인터넷 브라우저 공급을 포함한 다양한 지원책을 실시한다.
「MSN 익스플로러」라는 이름의 새 인터넷 브라우저는 기존과 다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채택해 MS의 각종 인터넷 사이트를 단 한번의 클릭으로 접속할 수 있는 등 편리성을 높였다.
특히 이 제품은 MS가 AOL의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수백명의 AOL 고객을 상대로 인터넷 사용에 대한 편리성을 조사한 후 이를 바탕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MSN 익스플로러」 시험판은 「MSN.com」 사이트에서 7일(현지시각)부터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마케팅이 시작되는 10월부터는 디스크로 배포된다.
MS는 새로운 인터넷 브라우저 보급 외에도 △무료 사용시간 확대 △라디오색·베스트바이 등 유통업체와의 협력 △광대역(브로드밴드) 서비스 제공 등의 지원책도 실시할 예정이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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