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타카드 아태지역본부 안드레 세큐릭 사장은 1일 방한 기자회견을 갖고, 마스타카드코리아 신임 사장에 앨런 팀블릭씨를 선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마스타카드코리아와 몬덱스코리아 대표를 겸직해왔던 현 김근배 사장은 이번 인사로 몬덱스코리아 회장으로 추대됐다.
신임 앨런 팀블릭 사장은 지난 27년 동안 영국 바클레이즈은행 해외 마케팅 담당임원으로 활동했으며, 한국 외국인은행협회장을 역임하는 등 국내 경제사정에 밝은 해외 금융통이다. 세큐릭 사장은 『전자화폐 등 IC카드 신상품시장을 적극 개척하기 위해 김근배 사장이 몬덱스코리아에 전력투구하기로 했다』면서 『이번 인사를 계기로 한국을 IC카드 금융시장의 전초기지로 삼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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