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는 하나로통신 시내전화가입자들도 한국통신 114를 통해 전화번호안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따라 하나로통신은 가입자 증가세에 한층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시내전화 양사간 공정경쟁 환경도 진일보하게 됐다.
하나로통신(대표 신윤식 http://www.hanaro.com)과 한국통신(대표 이계철 http://www.kt.co.kr)은 최근 「전화번호안내서비스 제공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하고 9월 한달동안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10월부터 114를 통해 양사 가입자의 전화번호안내서비스를 통합, 제공키로 합의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한국통신은 114를 통해 자사가입자들에 한해서만 번호안내 서비스를 제공해왔고 하나로통신은 독자적인 번호안내시스템인 106을 작년 4월부터 운영함으로써 이용자들만 곤란을 겪어왔다.
하나로통신은 가입자정보 데이터베이스를 번호안내서비스에 적합한 형태로 한국통신에 제공하고, 한국통신은 이를 자사 가입자정보 데이터베이스와 통합, 114 전화번호안내에 나서게 된다. 하나로통신이 운영해 온 「106」은 앞으로도 계속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전화번호안내는 물론 서비스상담·문의, 개통장애접수·처리 등 종전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8월말 현재 약 94만여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하나로통신은 향후 한국통신과 전화번호부 통합발행 등 상호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시켜 나갈 방침이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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