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곧 발표하는 1.4㎓ 「펜티엄4」가 예상보다 크기가 큰 것으로 밝혀졌다.
「C넷」은 올 4·4분기 시장에 출시될 펜티엄4의 크기가 217㎟로 펜티엄Ⅲ의 2배 이상 된다고 보도했다. 이 크기는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170㎟보다도 약 28% 큰 것이다.
따라서 관계전문가들은 펜티엄4의 제조 원가가 높게 책정되고 칩 생산량에도 제한을 받게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들은 펜티엄4가 펜티엄Ⅲ와 같은 제조 기술로 생산되기 때문에 칩 크기를 감안할 때 한개의 웨이퍼에서 현 생산량의 절반 수준밖에는 생산할 수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인텔은 크기가 커진 만큼 칩의 2배 속도로 가동되는 「래피드 이그젝큐션 엔진」 등 다수의 신기능을 탑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내년부터 0.18㎛ 제조공법에서 0.13㎛ 공법으로 생산라인이 이행되면 펜티엄4의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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