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최대 PC업체가 인터넷 영화 사업에 뛰어들었다.
「일본경제신문」은 에이서가 대만의 인터넷 콘텐츠 제작회사 스프링하우스와 공동으로 인터넷용 영화를 제작, 웹(http://175do.acer121.com)에서 최근 상영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에이서의 이번 인터넷 영화 제작 및 서비스는 「탈(脫)PC하드웨어」를 추진하고 있는 인터넷 사업 전략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에이서가 이번에 스프링하우스와 공동 제작한 영화는 인터넷 전용으로 스트리밍비디오 기술을 활용, 이용자는 웹상에서 다운로드해 감상할 수 있다. 영화는 11개 단계(1회분 2∼3분, 파일용량 1∼2MB)로 나눠 10일에 1회 정도 새로운 내용이 웹에 올려진다.
스프링하우스는 올 2월 설립한 콘텐츠 제작 회사로 중국어권에서는 인기 있는 인터넷 사이트 「아귀망참(阿貴網站)」을 운영하고 있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점프·공중제비까지… 콘서트서 칼군무 선보인 '로봇 댄서'
-
2
공구 들고 우주에서 뚝딱뚝딱… 인간 대신 열일하는 '우주 노동 로봇'
-
3
부자아빠 “비트코인 다음은 '은'…내년 최대 10배 폭등, 은값 달로 간다”
-
4
임신 중절 권유에도… '무뇌증 아기' 출산한 美 부부, 장기 기증으로 새 생명 살려
-
5
트럼프 '황금 함대' 선언…美 해군 신형 함정, 한국 한화와 만든다
-
6
“金·銀 가격 급등은 예고편… 구리 1만2천달러 돌파, 산업금속 '슈퍼 랠리' 폭주”
-
7
관객 캐리커처 그려주고 복화술로 대화·농담하는 마리오네트 인형 화가
-
8
오사카 도톤보리강에 나타난 '거대 물고기 떼'”...日 대지진 전조?
-
9
AI·반도체 다시 들썩...연말 앞두고 뉴욕증시 '산타랠리'
-
10
中 1000만 도시 6시간 '위성 먹통'…내비·배달·드론까지 멈췄다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