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폰서비스 및 솔루션업체인 미디어아이(대표 오기호 http://www.mediai.co.kr)는 23일부터 용산 나진상가와 시흥 공구단지에 웹폰 시범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목동을 비롯한 분당신도시, 남산타운 등 대규모 아파트단지 위주로 웹폰서비스를 제공해온 미디어아이는 이번 종합전자유통단지를 시작으로 거대상가 및 쇼핑밀접시설 등으로 서비스확대에 본격 나설 예정이다.
용산 나진상가와 시흥 공구단지에 웹폰서비스가 도입되면 상가입주업체 사이에 원터치 다이얼로 주문배달이 가능해져 실질적인 전자상거래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며 세계 200여개국에 대한 국제전화요금이 인터넷전화료 수준으로 낮춰지게 된다.
또 미디어아이의 웹폰서비스 사이버공간에 전문쇼핑몰을 입점시킴으로써 웹폰이용자와 제품판매 희망업체간의 사이버거래가 자연적으로 이뤄지게 된다. 예를 들어 나진상가에서 판매하는 PC를 웹폰이용자는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영상으로 살펴보면서 음성으로 제품설명을 듣고 구매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아울러 웹폰을 이용해 상가내 주차장, 물류창고, 주변교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살펴볼 수 있으며 상가내 커뮤니티 형성으로 공동게시판, 대화방 등의 운영이 가능해 진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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