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술투자(대표 정몽일·박정근)는 현대그룹 계열 중견 창투사지만 바이오벤처투자에서 만큼은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월 50억원의 「현대바이오텍펀드 1호」를 결성, 제노포커스·바이오버드·씨트리·바이오셀 등 16개 업체에 투자했으며 지난 6월에는 100억원의 「현대바이오텍펀드 2호」를 결성 지노텍·이즈텍·파이크·세일기술 등 9개 업체에 38억6000만원을 투자한 상태다. 창투사 1곳에서 20개가 넘는 바이오벤처기업에 투자한 곳은 현대기술투자가 유일하다.
현대의 바이오텍 투자는 대부분 초기업체 위주로 이뤄지고 있다. 1호 펀드의 경우 생물의약·생물환경·바이오식품·바이오기기 업체들에 대한 투자가 주류를 이뤘으며 2호는 프로테오믹스, 하·폐수처리, 환경진단, 유용 유전자 발굴, DNA 칩 등의 분야에서 투자를 실시하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경쟁력이 높은 1위 업체에만 투자를 한다는 것이 기본 전략이다. 현재 정태흠 팀장을 비롯한 3명의 생명공학팀이 바이오텍과 환경업체에 대한 투자업무에만 매달려 있다. 정 팀장의 경우 포항공대 화학과와 동대학원을 나와 LG칼텍스정유 등에서 근무했으며 윤상우 책임심사역은 포항공대 생명과학과, 서울대 분자생물학과 대학원, 대상중앙연구소를 거쳤다. 또 황지영 심사역도 포항공대 생명과학과를 수석졸업한 재원이다.
박정근 대표이사 상무는 『바이오벤처투자는 투자업체에 대해 단순한 자본이득(캐피털 게인)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컨설팅, 회계, 홍보, 마케팅, 특허 및 법률자문 등 투자 후 꾸준한 사후관리를 통해 윈윈 전략을 구사하는 것이니 만큼 최대한의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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