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통신기기 제조벤처기업인 사이버트리(대표 최영순 http://www.cyber-tree.co.kr)는 최근 미국과 캐나다에서 무선 문자수신서비스 실시 및 관련장비 공급자격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미국과 캐나다에 1000만달러 규모의 무선문자 수신용 단말기 수출과 더불어 광고서비스 이용료 1000만달러 등을 포함해 내년 상반기까지 2000만달러의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이버트리가 개발한 무선문자수신 서비스는 가입자의 무선수신 단말기에 문자광고 또는 동영상 광고를 전송하고 가입자가 이를 열람할 경우 가입비 및 이용료를 면제해주는 서비스다.
이 회사는 서비스 실시를 위해 미국의 무선문자수신 서비스회사인 메트로콜(MetroCall)의 뉴욕지역 판매 및 유통을 담당하는 리사비퍼(Lisa Beeper)와 캐나다의 벨모빌리티(Bell Mobility) 등 두 회사와 사업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9월 15일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또 미국과 캐나다에 서비스용 인터넷 사이트 「http://www.Citygear.com」과 「http://www.Citygear.ca」를 이미 개설, 사업에 필요한 준비작업을 모두 마쳤다.
이 회사의 최영순 사장은 『문자수신서비스는 전송속도가 매우 빠르고 라디오 방송처럼 한 번의 송신으로 다수의 단말기에 데이터를 보낼 수 있어 이동통신망을 이용하는 무선 인터넷보다 비용이 저렴하다』며 『일반기업의 광고수익을 통해 이동통신사업자와 가입자 모두가 혜택을 볼 수 있는 서비스라는 점에서 시장전망이 매우 밝다』고 말했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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