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로직스(대표 김주덕 http://www.alogics.co.kr)는 프로스타(대표 최유성 http://www.prostar.co.kr)와 공동으로 디지털영상저장장치(DVR)/멀티플렉서용 컬러 16채널 실시간 화면분할기 주문형반도체(ASIC)를 개발, 10월부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8일 발표했다.
이번에 개발한 ASIC은 한개의 ASIC으로 9채널까지 구동시키도록 한 것으로 2개를 사용하면 16채널까지 실시간으로 화면분할처리, 동시에 녹화용 전체 화면을 별도로 출력시킨다.
또 화면분할의 개수와 크기를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고 추가기능이 다양해 여러가지 모델의 DVR/멀티플렉서 등의 보완용 기기를 개발할 수 있으며 녹화용 시스템 등에도 응용할 수 있다.
김주덕 사장은 『기존의 프로그래머블로직디바이스(PLD)와 메모리를 사용해 구동했던 방식에 비해 기능은 다양해졌고 재료비는 50% 이상 절감돼 연간 1000만달러 이상의 수입대체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에이로직스는 지난 97년 설립된 벤처기업으로 CCTV·카메라 등의 영상정보 분야, 무선모뎀·무선영상단말기 등 정보통신 분야의 시스템 ASIC 디자인 및 개발, 고속 보드 디자인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며, 올해 초 컬러 4분할기 ASIC을 개발, 현재 중소기업들에 공급하고 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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