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대표 정규석 http://www.dacom.net)은 한중간 우호증진 및 산학협동 기틀 마련을 위해 중국 연변과학기술대학의 우수학생 22명을 한국으로 초청, 오는 18일까지 산업체 견학과 문화예술 관람 등 10일간의 무료 연수기회를 제공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수참가 중국학생들은 연변과기대 총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됐으며 국내정보기술(IT) 교육과정 참관은 물론 대전엑스포, 경주불국사 방문 등 데이콤이 마련한 각종 연수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현재 연변과기대는 중국내에서 데이콤의 천리안 사업과 국제전화 영업을 간접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데이콤 또한 이 대학의 우수한 인적네트워크를 활용, 중국통신시장 진출과 서비스개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데이콤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21세기 중국내 각 분야의 엘리트로 성장하게 될 연변과기대 우수학생 초청 연수행사를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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