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4월 29일 서울 여의도 한국데이타통신 11층 회의실에서 열린 정보통신진흥협회 창립총회 장면.
1986년 5월에 공포된 「전산망 보급확장과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 전산망사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민간단체인 정보통신진흥협회가 1987년 4월 29일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 출범했다.
협회의 설립은 국가정보사회 기반 조성을 위한 민간 대표 단체의 발족을 뜻하는 것이었다. 정부는 각종 정보통신 정책 입안과정에서 민간 부문을 대표하는 파트너가 필요했고, 정보통신업계 역시 대정부 건의 창구역할을 하는 민간단체가 필요하던 시기였다.
협회는 1992년 2월 26일 현재의 명칭인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로 법인명을 변경했다.
<조선희기자 sh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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