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대지 않고 통화한다.』
개정될 도로교통법 48조에 의거, 내년부터 운전중 이동전화 사용이 금지됨에 따라 아이디어형 핸즈프리(handsfree)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운전중 이동전화통화는 혈중 알코올 농도 0.1%에 버금가는 위험행위로 간주될 정도. 이에 따라 안전운전을 도와줄 핸즈프리 제품이 인기상품으로 등장할 전망이다.
특히 관련업계는 핸즈프리 제품이 기능면에서 차별화되기 힘들다고 판단, 독특한 아이디어를 접목한 제품으로 승부를 걸고 있다.
에이엔디정보통신(대표 이세선 http://www.andtop.com)은 태양열을 이용해 충전하고 적외선 리모컨으로 원격제어할 수 있는 핸즈프리 3개 모델을 선보였다. (주) 삼흥전자산업(대표 이근원)은 강아지, 토끼, 곰 등의 인형에 핸즈프리 키트를 장착한 「토이핸즈프리」를 출시해 눈길을 끈다. 에이엔디는 실용성에서,삼흥전자산업은 디자인에서 제품의 차별성을 확보,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동차 안에 장착된 라디오를 전화수신용 스피커로 활용하는 핸즈프리 제품도 있다. 아이엠C&C(대표 박종욱 http://www.hinette.co.kr)는 FM 88.3㎒ 주파수를 이용해 상대방 음성을 라디오를 통해 들을 수 있는 「하이넷」을, 케이엔티텔레콤(대표 강철수 http://www.knttel.com)이 FM 87.5∼108.6㎒ 대역에서 작동하는 「EMF-5500」을 내놓았다. 한통정보통신(대표 임형구 http://www.hantongi.com)도 FM라디오를 이용한 핸즈프리 「카레스」를 출시했다.
이밖에 크로바텔레콤(대표 한경우), 한진텔레콤(대표 홍성고), 텔레넷피아(대표 박석근), 리맥스(대표 최길두) 등이 무선통화거리를 확장하거나 항균제를 사용한 아이디어상품으로 시장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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