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전문 SI업체인 SVC테크놀로지(대표 우광수)는 최근 부산 보수초등학교 등 전국 21개 초·중·고등학교에 인터넷 전용 캐싱서버(모델명 포트라)를 공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된 포트라서버는 SVC테크놀로지가 순수 독자기술로 개발한 리눅스서버로 2개의 인텔 펜티엄Ⅲ 마이크로프로세와 2개의 HDD·CD롬드라이브가 탑재돼 있다.
이 제품은 인터넷·인트라넷 전용 서버로 활용하기에 편리하도록 각종 디바이스를 하나의 커널에 정리했을 뿐만 아니라 인터넷을 통한 데이터 전송속도가 빠르고 시스템 안정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이 회사의 우광수 사장은 『포트라서버는 공인 IP와 사설 IP간의 혼잡을 막기 위해 도메인을 처음부터 분리하도록 설계해 사용자가 필요한 데이터만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게 기획된 일종의 캐싱서버』라며 『특히 이 제품은 사용하기가 쉽도록 설계돼 정보담당 교사들에게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SVC테크놀로지는 이번에 전국 초·중·고에 대량 공급하게 된 것을 계기로 사이버 아파트·중소기업 등으로 공급선을 다변화해나갈 계획이다.
<이희영기자 h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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