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카메라가 PC 사용자들에게 필수품으로 인식되고 있어 시장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라고 미국 시장조사 업체 가트너 그룹이 1일 밝혔다.
「C넷」에 따르면 가트너는 최근 조사에서 디지털카메라를 소유하고 있는 미국 가정이 540만 세대에 이른 것으로 추정되며 올해 말까지는 약 1270만 세대에 보급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가트너는 또 디지털카메라의 최대 수요처인 미국 시장이 이처럼 급성장할 전망이어서 생산업체들에게는 매출확대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디지털카메라가 이처럼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화질이 크게 개선되고 지난 5년간 지속적으로 가격이 하락한데다 디지털 영상을 자유자재로 처리할 수 있는 고성능 PC와 지원 소프트웨어의 보급도 확대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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