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컴팩코리아·커머스원 등 국내외 업체들이 대형 e마켓플레이스 합작사를 설립,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상사·컴팩코리아·데이콤·현대정공·커머스원·금호·삼일회계법인·삼양사·아데나 등 9개사는 170억원 규모의 대형 e마켓플레이스 합작사인 「GTWK(Global Trading Web Korea)」를 설립, 오는 10월 1일 사이트를 오픈하는 등 e비즈니스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GTWK는 지금까지 설립된 e마켓플레이스 규모로는 최대다. 또 GTWK는 연내 50억원을 증자, 220억원으로 자본금을 확대할 예정이다.
GTWK는 컴팩코리아·LGEDS·데이콤 등이 5∼10% 내외의 지분을 투자하게 된다. 커머스원·금호·현대정공·삼일회계법인·삼양사 등 나머지 6개 업체도 자본참여할 예정이나 아직 지분율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이다. 또 추후 협상결과에 따라 2, 3개 업체가 추가로 참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GTWK는 산업 각부문별 관련상품은 물론 서비스·기술자문·컨설팅 등을 원스톱으로 거래하게 된다. 거래방식도 카탈로그 구매·판매, 공개입찰, 경매, 역경매 등 통상적인 e마켓플레이스 거래방식은 물론 복잡한 제안요청서(RFP:Request For Proposal), 견적요청서(RFQ:Request For Quotation) 등 관련제품 및 서비스·컨설팅에 적합한 거래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된 종합적 서비스로서 제품간 비교, 구매가이드 및 산업동향 정보를 제공하고 구매업체와 판매업체를 위한 커뮤니티를 구성, 상호간 정보교환을 돕는다. 또한 다양한 제휴를 통해 물류, 대금결제, 금융, 보험서비스는 물론 정보기술자문·컨설팅·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번 GTWK는 아직 참여업체가 최종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각 산업분야별 유력업체가 참여함으로써 상품정보는 물론 서비스·컨설팅·기술자문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 e마켓플레이스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이 같은 형태의 e마켓플레이스가 속속 출현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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