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미디어 그룹인 타임워너가 최근 전자출판회사 아이퍼블리시(http://www.iPubulish.com)를 설립한 데 이어 사전출판의 명가 랜덤하우스(http://www.randomhouse.com)도 전자출판사업부를 신설해 독립시키는 등 출판업계에도 온라인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랜덤하우스는 1일 전자출판회사 「앳랜덤(AtRandom)」 출범을 발표하고 내년 초부터 앳랜덤을 통해 전자출판될 소설 및 비소설 부문 신간 20권의 목록 작성을 끝냈다고 밝혔다.
독일의 거대 언론기업 베텔스만의 자회사인 랜덤하우스는 이로써 미국에서 전자출판에 뛰어든 두번째로 큰 출판사가 됐다. 특히 랜덤하우스의 앳랜덤 신설은 미국의 유명 작가 스티븐 킹이 신작 연재소설 「더 플랜트(The Plant)」를 인터넷에서 1회 연재분당 1달러에 판매하기 시작한 지 1주일만에 나온 조치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출판업체를 통하지 않고 저자가 인터넷을 통해 직접 책을 출판, 독자에게 판매하는 이 방식은 기존 출판업계가 전자출판에 앞다투어 뛰어들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편 타임워너는 이에 앞서 지난 5월 전자출판 전문회사 아이퍼블리시를 설립했으며 또 다른 대형 출판사인 사이먼앤드슈스터도 최근 전자책 출판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와 제휴했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다우 1.62% 급등·S&P500·나스닥 최고치 경신…AI 열풍에 빅테크 '폭등 랠리'
-
2
중국 황산 수출 중단…글로벌 산업 '원자재 쇼크' 덮친다
-
3
가격도 반값?…샤넬, 밑창 없는 '반쪽 신발'에 “뒷꿈치 보호대인가?”
-
4
“카메라 2개 달고 등장”… 애플 스마트 글래스, '손 제스처'로 조작한다
-
5
“최후의 일격 준비하나?”…트럼프, '초강력 공습 시나리오' 45분간 보고 받아
-
6
“7조 증발·유조선 31척 봉쇄”…이란 경제 숨통 끊은 美 작전
-
7
“우린 해적이다”…트럼프 '충격 발언'에 국제사회 발칵
-
8
대낮 예루살렘서 수녀 무차별 폭행…이스라엘서 또 '기독교 혐오' 논란
-
9
피부암 조기에 찾아준다…AI 피부 스캔 로봇 등장
-
10
“샤넬, 뒤꿈치만 덮은 샌들”... '조롱 vs 극찬' 폭발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