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민간방송계 통합 전쟁의 승리자.」
영국 대형 미디어 그라나다 미디어가 동종업체 유나이티드 뉴스 앤드 미디어(UN&M)의 TV사업을 매수키로 한 것과 관련, 현지 언론들은 그라나다 찰스 앨런 회장에게 일제히 스포트라이트를 비추고 있다.
그라나다는 지난 주말 주식교환 방식으로 17억5000파운드(한화 약 2조9000억원)에 경쟁사인 UN&M의 TV사업을 매입한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UN&M이 대형 방송사인 칼튼 커뮤니케이션스와 벌여온 합병 교섭은 물거품이 됐다.
UN&M의 TV사업 흡수로 그라나다는 사실상 영국 최대 민간 방송국으로 부상하게 된다. 이와 동시에 이번 매수 교섭을 주도해 온 앨런 회장도 이 분야에서는 실질적으로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로 떠오르게 된다.
현재 그라나다는 게리 로빈슨과 앨런 2명의 회장이 공존하는 과도 상태에 있다. 그러나 로빈슨 회장이 올해 물러날 예정이어서 이후 앨런 회장이 단독으로 이 회사를 이끌어 가게 된다.
앨런 회장이 전면에 등장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5월 그라나다를 미디어와 기타 사업으로 나누는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주도하면서부터다. 이번 매수는 앨런 회장 체제가 보다 확고해졌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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