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써클은 지난해 11월 설립된 민간창업보육센터입니다.』
연세대 경영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인터넷서클(http : //www.internetcircles.com) 홍세원 사장(34)은 민간창업보육센터라는 말을 여러 번 강조했다.
연세대 경영연구소와 투자회사 e캐피탈이 산학협동으로 설립한 인터넷서클은 초기사업자에게 입주공간은 물론 홍보와 법률, 기술적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기업들과 「IC 네트워크」를 구축해 완벽한 보육을 위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연세대 출신 경영학 및 공학전공 석박사 고급인력으로 구성된 인터넷서클은 최근 3개 업체를 성공적으로 보육, 배출해 이런 자신감을 바탕으로 오는 8월 초까지 10여개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 중이다.
홍 사장은 『인터넷서클은 민간창업보육센터로 벤처기업 보육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며 『보육센터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대, 우수 벤처기업 육성 요람으로 자리잡을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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