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제언> 휴가철 편리한 전화서비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다. 피서중 집으로 걸려온 급한 전화를 피서지에서 꼭 받아야 하거나 이동할 때 서로 연락할 방법을 몰라 고민에 빠진 분들께 필요한 휴가철 편리한 정보통신서비스를 소개하고자 한다.

오랫동안 집을 비워 집으로 걸려오는 비상연락 전화를 피서지에서 받을 수 있는 「착신통화전환서비스」, 여행지에서 현금이 떨어진 경우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1541(공중전화에서는 긴급버튼+1541)로 건 후 음성안내에 따라 이용하는 「수신자요금부담서비스」, 휴대폰 없이 여행할 때 연락이 필요한 경우 별도 가입절차 없이 141를 눌러 연락방을 개설한 다음 녹음해놓으면 그 내용을 듣고 서로 연락을 할 수 있는 「141연락방서비스」, 함께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전화동아리를 만들어 회원들에게 연락사항을 전달하는 「153전화동아리서비스」, 언제 어디서나 긴급하게 개인간 메시지 전달이 가능한 서비스로 전화국에서 사서함번호를 부여받아 메시지를 남기고 듣는 개인연락수단 외에도 기념일 및 사서함 관리가 가능한 「사서함1570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가 있다.

이들 서비스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국번없이 100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여행할 때 유익한 정보를 제공받거나 긴급할 때 신고하는 특수번호도 알아두면 편리하다. 일기예보는 131, 관광안내정보 02-134, 외국인관광안내 1330, 철도정보 700-1188, 고속도로정보 700-2030, 환경오염신고 128 등이다.

고두환 한국통신 대구본부 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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