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26일 최근 물의를 빚은 한국원자력연구소의 가압경수로열유동 종합시험장치 입찰과 관련, 본부 감사반을 원자력연구소에 긴급 파견, 정밀감사에 착수했다.
감사원은 26일 본부 5과 감사반 2명을 원자력연구소에 파견한 데 이어 27일 추가 인력을 파견해 원자력연의 입찰과 관련된 재감사를 벌일 예정이다.
감사원은 원자력연구소의 특감에서 과기부와 한국과학기술평가원의 원자력연에 감사 및 사업추진평가자료를 넘겨받아 입찰과 관련된 절차상의 문제, 사업추진유보의 지시를 어긴 경위 등을 집중 감사할 계획이다.
감사원은 이와 함께 지난달부터 이달 중순까지 위성 개발사업 전반에 대해 집중감사를 실시한 항우연에 대해서도 26일 4일간의 일정으로 정밀 재감사에 착수했다.
감사원은 또 자체감사인력 4명과 항공우주분야 외부 전문가 10여명으로 특감팀을 구성, 아리랑2호 개발사업의 타당성 등에 대해 집중적인 재감사에 들어갔다.
특히 이번 감사는 항우연, 한국과학기술원 인공위성센터, 전자통신연 등 위성사업관련 연구소에 대한 종합감사가 끝난 지 10여일 만에 다시 시작되는 것이어서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감사원은 특히 다목적 실용위성인 아리랑2호 개발사업의 자력 개발 가능성 등 기술감사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창훈기자 ch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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