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 http://www.sec.co.kr)가 유럽형 이동전화(GSM)서비스 국가인 호주에서 코드분할다중접속(CDMA)방식 이동통신망을 처음으로 개통했다.
이 회사는 지난 24일 호주 정보통신부 장관, 통신부문 인사, 삼성전자 이기태 정보통신총괄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허치슨의 CDMA 이동통신망 개통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호주의 이동통신사업자인 허치슨에 공급한 CDMA망은 총 427개 기지국으로 현재 95%의 개통률을 보이고 있다. 허치슨은 1만4000명의 초기 가입자에 800㎒ CDMA 서비스를 시작해 내년까지 호주 인구의 70%가 밀집해 있는 시드니와 멜버른 지역에서 4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호주에서 이동전화 사용자의 거주지를 기준으로 반경 1㎞내에서 이동전화단말기를 무선전화기처럼 사용하는 로컬 존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서비스 차별화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허치슨과 동기식 3세대 이동통신인 cdma2000사업 협력을 협의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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