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무선통신기기 전문업체인 유니모테크놀로지(구 국제전자공업 http://www.unimo.co.kr)가 2세 경영체제를 출범시킨다.
이 회사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현 대표이사인 정일모 사장(68)을 회장으로 추대하고 그의 외아들 정진현 부사장(39)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한다고 25일 밝혔다.
정진현 신임사장은 한양공대를 나와 미국 조지아주립대에서 MBA를 취득한 후 지난 90년 국제전자공업 대리로 입사해 기획실장, 관리이사, 영업이사, 부사장 등을 역임하며 경영수업을 쌓아왔다. 그는 앞으로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을 도입하고 각종 경영혁신운동을 전개해 회사의 내실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특히 유니모테크놀로지는 최근 첨단 이동통신용 제품개발 및 생산을 전담할 자회사인 유니모씨엔티(대표 이영완)를 설립하는 등 무전기 전문기업의 이미지를 벗고 미래형 통신장비업체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니모테크놀로지는 지난 71년 설립돼 산업용 무전기, 경찰용 통신장비, 폐쇄회로TV 카메라 등을 생산해왔으며 올해 매출 574억원, 경상이익 59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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