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국내 정보통신업체의 중동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4일부터 사흘간 정통부 회의실에서 김동선 차관과 타베시안 이란 국제담당차관을 수석대표로 한 제4차 한-이란통신협력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정부간 실무회의와 업체간 협력회의로 나뉘어 진행된다. 정부간 실무회의에서는 직원훈련과 첨단기술 연구개발에 관한 정보교환 등 정보통신분야 협력과 우정분야 협력문제 등이 주로 논의된다.
업체간 협력회의서는 이란에 통신장비 수출을 추진중인 LG정보통신과 대우통신이 이란의 국영통신사와 단독회담을 갖는 것을 비롯, 이란 CDMA 서비스와 차세대 이동통신계획에 대한 한국기업의 참여방안, ATM 교환기 생산과 R&D 분야 협력문제 등이 논의된다.
한편 이란은 최근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제3차 5개년계발계획(2000년 3월∼2005년 3월)을 시행하고 있으며, 통신분야에서는 2005년까지 650만회선의 유선전화망을 구축하고 300만명의 이동전화 가입자를 확보할 계획이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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