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들간의 화합에 가장 역점을 둘 생각입니다.』
최근 나진전자월드 17·18·19동 제4대 컴퓨터상우회장에 당선된 이근식 한국정보시스템 사장(48)은 겉치레 행사보다는 상인들이 화합해 실질적으로 상인들이 공생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지난 9년 동안 나진전자월드에서 컴퓨터 매장을 운영하면서 상우회는 물론 용산조합에도 직간접적으로 활동해왔다.
이 회장은 『상인들의 단합을 위해 1년에 적어도 두 번은 상우회원들과 식사라도 같이하며 대화의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 동안 나진전자월드가 선인상가에 가려 빚을 보지 못했지만 앞으로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이 찾는 상가로 만들겠다』며 『홈페이지나 건물의 외벽 간판 등을 통해 상가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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