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웹나루
삼성인터넷쇼핑몰을 구축한 인력이 주축이 돼 지난 98년 12월 개인사업자로 출발, 지난해 9월 20일 법인으로 전환한 웹나루(대표 류인경 http://www.webnaru.co.kr)는 전자상거래(EC) 및 콘텐츠 프로바이더(CP), 그리고 인트라넷 분야 시스템통합(SI) 사업을 주로 수행해왔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조직의 역량을 자체기술력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자체개발하고 있는 분야는 대기업 쇼핑몰(삼성·SK·대우·한화·LG 등)을 구축하면서 습득한 노하우를 집약해 기존의 제품과 차별화 전략을 수립하고 전자상거래의 핵심 엔진 및 관련 제품들을 통합하고 있다.
또 오는 9월초 제품화를 통해 일본·중국 시장을 진입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 관련 업체들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지역업체의 자동차사이트를 연계한 「Autoroma」 사이트를 구축 완료하고 현재는 오프라인 작업에 착수하고 있다.
웹나루의 모토는 기술중시, 강력한 업무추진, 인화 등이다. 기술중시를 위해 회사 운영상 중요업무(특허·경영컨설팅·법률 등)는 전문회사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 운영하고 있으며 다각화를 추진하기 위해 무선인터넷, 시뮬레이터 게임 및 해외 시장진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류인경 사장은 『우리는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미국·유럽연합(EU)·동구권 등 세계시장을 계속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며 『전임직원이 하나된 모습으로 국내 초일류 벤처기업이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또 『전자상거래 솔루션을 계속적으로 연구해 최고의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장관진기자 bbory5@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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