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일본 기업 4사가 전자상거래(EC) 사업에서 손잡는다.
「일본경제신문」은 일본의 NEC 및 스미토모상사가 미국의 휴랫패커드(HP) 일본법인과 EC관련 솔루션업체인 아리바와 함께 EC 운영회사를 일본에서 공동 설립한다고 보도했다.
신설되는 회사의 자본금은 8억5000만엔이며 NEC와 스미토모상사가 약 80%, 일본 HP와 아리바가 약 20%를 각각 출자한다. 합작사는 주로 문구 및 사무용품, OA 공급상품, 서적 등의 EC 시장 개설을 목표로 한다.
NEC는 이번 합작사에 「BIGLOBE」 등 인프라와 올해 4월부터 제공해온 EC 거래시장 사이트인 「BizCity」에서의 운영 노하우를 제공한다. 또 스미토모상사는 구매업체와 판매업체간의 중개를 담당하며 아리바는 커머스 애플리케이션을 각각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NEC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BizCity 서비스의 합작사 이관을 신중히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합작사는 서비스 개시 후에도 취급상품의 종류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며 상품을 공급하는 업체에 자본참여도 촉구할 계획이다. 이 합작사가 총 취급하는 규모는 올해 약 40억엔, 오는 2004년에는 약 370억엔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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