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기업간(B2B) 전자상거래 전문 소프트웨어업체 아리바가 3분기(3∼6월)에 3억1720만달러(주당 1달러45센트)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밝혔다.
아리바의 손실액은 기업인수(M&A) 등 부채 상환액을 제외하면 1130만달러(주당 5센트)로 애널리스트들이 예측한 주당 8센트보다는 나은 실적이다.
이 기간 매출은 8070만달러로 작년의 1190만달러보다 6.7배 증가, 당초 애널리스트들이 전망한 5100만∼5300만달러를 크게 앞섰다.
오라클, 커머스원 등과 e커머스시장에서 겨루고 있는 이 회사는 서플라이어마켓닷컴을 이번 분기에 주식교환 방식으로 5억8100만달러에 인수해 손실액이 커졌다.
이 회사 최고경영자 케이스 크래시는 『앤더슨컨설팅 등 110개의 기업 고객을 확보하는 등 경영이 나아지고 있다』며 『내년 3분기에는 흑자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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