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통신사업자 AT&T가 스트리밍미디어 전송사업에 참여한다.
AT&T는 스트리밍미디어의 작성, 전송, 관리를 지원하는 플랫폼인 「Ecosystem for Media」를 11일 발표했다. 이 플랫폼은 수백만명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스트리밍미디어의 전송을 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으로 오는 2001년 1·4분기에 서비스를 시작한다.
AT&T는 이 서비스를 위해 잉크토미 및 마이크로소프트(MS), 리얼네트웍스와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에 발표한 플랫폼은 기업의 사내 네트워크용 콘텐츠의 전송 및 미디어 관리서비스, 콘텐츠 제작서비스, 공동마케팅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미디어 형식으로는 MS의 「윈도미디어」와 리얼네트웍스의 「리얼시스템 8」을 채용한다.
AT&T는 향후 18∼24개월 이내에 인프라를 확장해 1000만명의 사용자에게 동시에 전송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오징어게임2' 엇갈린 외신 반응 “날카로움 잃었지만…”
-
2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3
'아기 매머드' 5만년 전 그대로 꽁꽁 얼었다
-
4
'파나마 운하' 달라는 트럼프, 그린란드 또 눈독… “파는 거 아냐”
-
5
'38명 사망' 아제르바이잔 비행기 추락 사고, 원인은 새떼?
-
6
골 넣자 단체로 파시스트 경례한 관중들…왜? [숏폼]
-
7
프랑스 기관사, 달리는 기차서 투신… 탑승객 400명 '크리스마스의 악몽'
-
8
“코로나19, 자연발생 아냐...실험실서 유출”
-
9
中, '가짜 배' 착용하고 만삭 사진 찍는 유행? [숏폼]
-
10
“그 얘기 들었어? 파하하” 박장대소 물개… 올해의 가장 웃긴 야생동물은?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