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칭디지털가입자망(ADSL) 등 광대역을 사용하는 정보기기용 반도체 부문에서 세계 1위 업체인 영국 비라크가 일본에 본격 진출한다고 「일경산업신문」이 보도했다.
이 회사는 최근 현지업체인 토멘일렉트로닉스와 판매대리점 계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9월에는 일본 사무소를 개설할 계획이다. 규모나 장소는 미정이다.
비라크의 일본 본격 진출은 일본에서도 ADSL 등 고속 인터넷접속 서비스가 확산되고 있는 것에 대응, 거점을 설치하고 판매 확대를 꾀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비라크가 일본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ADSL용 칩세트 「아즈라이트」 등이다. 아즈라이트는 텍사스인스트루먼츠(TI)의 음성용 디지털시그널프로세스(DSP), ADSL용의 각종 소프트웨어를 내장한 칩, 비라크가 독자 개발한 데이터전송용 칩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오징어게임2' 엇갈린 외신 반응 “날카로움 잃었지만…”
-
2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3
'아기 매머드' 5만년 전 그대로 꽁꽁 얼었다
-
4
'파나마 운하' 달라는 트럼프, 그린란드 또 눈독… “파는 거 아냐”
-
5
'38명 사망' 아제르바이잔 비행기 추락 사고, 원인은 새떼?
-
6
골 넣자 단체로 파시스트 경례한 관중들…왜? [숏폼]
-
7
프랑스 기관사, 달리는 기차서 투신… 탑승객 400명 '크리스마스의 악몽'
-
8
“코로나19, 자연발생 아냐...실험실서 유출”
-
9
中, '가짜 배' 착용하고 만삭 사진 찍는 유행? [숏폼]
-
10
“그 얘기 들었어? 파하하” 박장대소 물개… 올해의 가장 웃긴 야생동물은?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