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 전자상거래 솔루션 전문업체인 루루커뮤니케이션즈가 한국IBM 출신 오태동 본부장(46)을 신임사장으로 영입했다. 오태동 신임사장은 서울대 경제학과와 연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한국IBM에서 15년간 근무해 정보기술(IT) 마케팅 전문가라는 명성을 얻고 있다.
신임 오태동 사장은 다국적 기업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내와 해외 마케팅을 전담하게 된다. 루루는 오태동 사장을 새 사령탑으로 다음달 경 기존 웹 브라우저 기술을 넘어 선 새로운 개념의 웹 기반 기술을 발표하고 국내외 시장 개척에 주도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오태동 사장은 『이번에 루루에서 개발한 인터넷과 웹 기반 기술을 주력으로 세계 시장 개척에 나서 루루를 세계적인 인터넷 벤처기업으로 키우는 데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오태동 사장은 이수전자를 거쳐 한국IBM 네트워크 사업본부장, IBM의 마케팅 회사인 메린라인 글로벌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사장 등 15년 가까이 IBM에서 일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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