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뱅크(대표 신창균 http://www.angelplus.com)가 인터넷(온라인)과 현물시장(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통합 상품권인 「엔젤플러스」를 10일 발매했다.
인터뱅크측은 엔젤플러스를 3·5·7·10·20만원권 등 5가지 종류로 발매하며 소비자와 가맹점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금융권과 지급보증 계약을 맺었다. 또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도록 「전자지불 인증처리 시스템」과 인공지능형 검색엔진인 「EC로봇」을 탑재했다.
엔젤플러스 상품권은 온라인 지불대행업체인 페이게이트(http://www.paygate.net)에 링크된 테크노마트 등 800여개 인터넷 쇼핑몰에서, 현물시장에서는 엔젤플러스 가맹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는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인터뱅크측은 현물시장에서 상품권 사용을 위해 한국정보통신·금융결제원 등과 제휴했으며 3만개 가맹점에서 연내 20만걔 가맹점으로 늘릴 계획이다.
신창균 사장은 『기존 상품권과 달리 사이버와 현물시장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에서 사용할 때 다양한 할인과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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