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에 외국어 통·번역 서비스 제공

대구·경북지방 중소기업청은 경북 외국어 테크노대학 「외국어 지원단」의 도움을 받아 11일부터 지역중소기업에 대해 외국어 통·번역서비스를 제공한다.

경북 외국어 테크노 대학 외국어 지원단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등 5개 외국어에 걸쳐 지역중소기업에 통·번역서비스를 비롯한 특강·세미나 공동 개최 추진, 외국바이어 상담활동 지원 등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수출확대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어문관계 대학과는 드물게 이루어지는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고급 인력과 산업체 현장실무가 조화를 이뤄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참가하는 학생들도 현장 경험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원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중기청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export.go.kr, http://www.taegu.smba.go.kr)를 참고해 중기청이나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에 신청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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