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장비 벤처업체인 팍스콤(대표 백영식 http://www.paxcomm.com)은 이더넷 방식의 근거리통신망(LAN) 사용자가 기존 환경을 바꾸지 않고 초고속국가통신망에 접속할 수 있는 ATM 라우터 2종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더넷 표준을 사용하는 LAN 환경과 비동기전송모드(ATM) 규약을 이용하는 초고속국가통신망 간에는 프로토콜이 달라 기존 LAN 사용자가 초고속국가망에 접속하기 위해서는 고가의 LAN 신호변환(에뮬레이션) 기능을 갖춘 ATM 스위치가 필요했었다.
팍스콤이 이번에 출시한 ATM 라우터는 고가의 ATM 스위치를 구매하지 않고도 초고속국가망을 접속해 전용회선이나 프레임릴레이 등 데이터 통신은 물론 고속 인터넷 접속도 가능하다.
이 회사는 최대 155Mbps의 속도로 초고속국가망에 접속할 수 있는 고속 ATM 라우터인 「NIR-5000」과 소규모 관공서에서 사용할 수 있는 E1/T1 회선급 소호형 ATM 라우터인 「NIR-4000」을 선보이고 이번 초고속국가통신망 전시회에 출품했다.
팍스콤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출신 엔지니어가 주축이 돼 2년 전에 설립된 네트워크 장비 벤처업체로 ATM 스위치, 레이어 3스위치 등을 최근 개발 완료, 올 하반기부터 내수는 물론 수출에도 본격 나설 예정이다. 문의 (042)823-7303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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