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적자원관리(ERP) 전문업체인 뉴소프트기술(대표 김정훈 http://www.nst.co.kr)이 보안 전문기업인 트러스컴(대표 김지윤 http://www.truscom.co.kr)과 업무협정을 맺고 공동보조를 취하기로 했다.
이번 제휴에 따라 뉴소프트기술은 자사의 ERP B2B 엔진에 트러스컴의 보안 솔루션인 「트러스PKI」를 탑재하게 된다. 이로써 기업 내부는 물론 타 기업과의 전자상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증 및 보안문제를 ERP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뉴소프트기술측은 전자인증제도가 본격 시행되면서 침입탐지시스템(IDS)과 공개키기반구조(PKI) 솔루션이 ERP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할 것이라고 보고 트러스컴과 전체적인 인터넷 보안 서비스와 관련한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뉴소프트기술이 개발한 B2B 엔진은 이기종 시스템간에 통용되는 문서를 XML 데이터로 변환시켜 상대 거래처로 전송시켜 주는 것으로 상대측에서 별도의 작업 없이 ERP 시스템에 문서 및 데이터가 자동 저장되도록 하는 통합개념의 솔루션이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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