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민방 후지TV(채널 8)가 인터넷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후지TV 그룹은 중견 인터넷접속 서비스업체인 「피플월드」의 발행주식 95%를 취득해 산하계열에 편입시킨다고 발표했다.
일본 TV방송국이 인터넷접속사업에 진출하는 것은 후지TV가 처음이다.
후지TV는 인터넷을 지상파 및 위성방송과 함께 핵심사업의 하나로 삼고 있었다. 후지TV는 피플의 기술과 인프라를 도입, 인터넷사업의 기반을 확보하는 등 본격적인 방송·통신 융합시대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후지TV는 내달 초까지 일본 IBM 및 미쓰비시상사, 히타치제작소 등 기존 주주 5개사가 가지고 있던 피플의 주식도 양도받게 된다. 피플의 대주주인 히타치는 약 5%의 주식을 계속 보유하며 기술 및 인재 등 운영면에서 후지TV와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후지TV는 당초 인터넷사업의 진출을 위해 신설법인을 설립할 방침이었으나 이미 인프라 및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피플을 인수하는 쪽이 원가절감과 시간절약에 유리하다고 판단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다우 1.62% 급등·S&P500·나스닥 최고치 경신…AI 열풍에 빅테크 '폭등 랠리'
-
2
중국 황산 수출 중단…글로벌 산업 '원자재 쇼크' 덮친다
-
3
가격도 반값?…샤넬, 밑창 없는 '반쪽 신발'에 “뒷꿈치 보호대인가?”
-
4
“카메라 2개 달고 등장”… 애플 스마트 글래스, '손 제스처'로 조작한다
-
5
“최후의 일격 준비하나?”…트럼프, '초강력 공습 시나리오' 45분간 보고 받아
-
6
“7조 증발·유조선 31척 봉쇄”…이란 경제 숨통 끊은 美 작전
-
7
“우린 해적이다”…트럼프 '충격 발언'에 국제사회 발칵
-
8
대낮 예루살렘서 수녀 무차별 폭행…이스라엘서 또 '기독교 혐오' 논란
-
9
피부암 조기에 찾아준다…AI 피부 스캔 로봇 등장
-
10
“샤넬, 뒤꿈치만 덮은 샌들”... '조롱 vs 극찬' 폭발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