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10일부터 우체국 등 전국 221개 기관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컴퓨터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5월 한국정보문화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5월 현재 55세 이상 인구는 약 721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15%이나 50세 이상 인구의 인터넷 이용률은 4.9%에 불과해 젊은층과 노년층의 정보격차가 심각한 것으로 분석됐다.
정통부는 이러한 세대간 정보격차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판단, 노인에 대한 컴퓨터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노인들이 지식정보사회에서 소외되는 것을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체국 정보교육센터 등 공공교육시설 68개소와 복지정보통신협의회, 걸스카웃연맹, 인터넷집현전, 한국통신 등 민간 교육시설 153개소 등에서 이뤄진다.
교육내용은 15∼30시간 과정으로 주로 간단한 PC조작법과 바둑, 열차예매 등 실생활에 필요한 인터넷 이용법이며 교재도 무료로 제공한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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