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대표 신윤식)과 인터넷채팅전문기업인 아리수인터넷(대표 김상동 http://www.web114.com)은 30일 인터넷사업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인터넷채팅 서비스분야에서 상호 핵심역량 공유 및 공동사업 추진에 합의했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하나로통신은 자사의 초고속인터넷망과 아리수인터넷이 보유한 채팅관련 시스템 및 솔루션을 결합한 고품질 멀티미디어 채팅서비스를 하나로통신의 종합포털사이트 하나넷(http://www.hananet.net)을 통해 7월말부터 제공하게 된다.
하나넷에서 제공될 동영상채팅 서비스는 별도 프로그램 없이 웹브라우저에서 바로 채팅이 가능하며 1초당 4프레임의 동영상전송 및 고성능 음성압축기술을 통한 화질과 음성의 자연스러움이 장점이다.
아리수인터넷은 하나넷가입자들이 동영상채팅을 이용할 수 있도록 PC카메라와 헤드세트가 포장되어 있는 「다이얼박스」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향후 하나로통신과 아리수인터넷은 기존의 채팅서비스 이외에도 동영상, 음성, 자바 채팅 솔루션을 이용하여 특화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공동 개발, 서비스할 예정이다.
한편 「아리수인터넷」은 95년 3월, 채팅프로그램 전문개발 업체로 출발한 인터넷 멀티미디어서비스 전문기업으로서 현재 KBS, MBC, SBS 등 방송 3사와 중앙언론사 등에 웹메일 및 채팅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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