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장비 전문제조업체인 성미전자(대표 유완영 http:///www.sungmi.co.kr)는 중국 상하이에 상하이성미전자통신유한공사를 설립하고 중국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초부터 중국법인 설립을 추진해온 이 회사는 최근 중국 정부로부터 영업허가증을 획득함에 따라 내달 초부터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총 자본금이 80만달러인 상하이성미전자통신유한공사는 성미전자와 중국 북경의 부리마상무유한공사가 각각 80%, 20%씩 출자한 회사다.
회사 경영 및 연구개발, 생산 등은 성미전자가 담당하며 부리마상무유한공사는 영업을 총괄하게 된다.
상하이성미전자통신유한공사는 성미전자의 CDMA 중계기를 비롯해 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ADSL) 사업자용 장비인 DSLAM과 가입자 장비인 ADSL 단말기 등을 현지에서 제조, 판매하며 향후 기간망 광전송장비 및 IMT2000 기지국장비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성미전자는 이와는 별도로 올해 안에 중국 북경에 지사를 설치하고 향후 심천 등지에도 지사를 추가로 개설, 영업망을 중국 전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부리마상무유한공사는 중국에서 호출기, GSM 이동전화단말기 등 통신장비만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회사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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