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3 음질을 CD 수준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ZD넷」에 따르면 일본의 대표적인 음향기기 업체 켄우드는 MP3파일 등 압축된 디지털 음악 파일을 CD 음질과 동일 수준으로 만드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
켄우드가 이번에 개발한 기술 「슈프림 드라이브」(코드명)는 음악을 디지털 데이터로 전환하거나 압축할 때 일반적으로 없어지는 고주파수 신호를 복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음악 데이터가 MP3와 같은 형태로 압축될 때 고주파 신호가 사라지면 그 결과로 특정 음을 인식할 수 없게 된다.
켄우드 미국 신시내티 법인의 엔지니어 듀칸 하몬 씨는 『슈프림 드라이브는 MP3의 질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카 스테레오나 MP3플레이어에 탑재되는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솔루션의 주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켄우드는 시기, 제품 사양 등 구체적 계획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슈프림 드라이브 기술을 채택한 차세대 디지털 오디오의 제품화를 곧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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