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개인휴대단말기(PDA)의 세계 생산량이 1000만대를 돌파하면서 본격적인 확산기를 맞을 전망이다.
닛케이BP의 회원제 데이터서비스 「닛케이마켓액세스」는 세계 PDA 생산이 지난해 총 605만4000대를 기록, 98년보다 2배 증가했으며 올해는 이보다 76.6% 늘어난 1069만2000대에 달할 것으로 분석됐다. PDA는 지난 1·4분기(1∼3월)의 생산량이 전년 동기대비 64.2% 증가한 191만1000대를 기록했다.
이 조사기관은 PDA 시장을 견인하는 요인으로 미국 팜컴퓨팅사의 「팜OS」 탑재 기종의 선전을 들었다. 이 기종은 지난해 325만2000대나 생산돼 대수별 점유율에서 53.7%를 차지하는 절대적 우위를 점했다.
또 「윈도CE」를 탑재시킨 제품이 점유율 28.5%, 생산량 172만5000대로 그 뒤를 받치고 있고 영국 심비안의 「EPOC」 탑재 제품이 점유율 8.9%, 생산량 53만7000대를 각각 차지했다.
닛케이마켓액세스는 팜사의 기세가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부터 본격화된 팜OS의 「라이선스 공여」로 인한 성과가 올해 가시화되기 때문이다.
한편 미국의 핸드스프링사가 지난해 4·4분기에 미국에서 출하를 개시한 「바이저」 시리즈는 팜OS 탑재 기종의 하나. 팜사의 「팜Ⅲ」 「팜V」 시리즈에 육박하는 인기를 모으고 있어 올해 팜OS 탑재기종의 주력 제품의 하나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됐다.
소니 역시 올 하반기에 팜OS 탑재 기종을 투입할 예정이어서 팜OS 탑재 기종의 세계 점유율은 지난해보다 5포인트 정도 상승한 58.8%로 확대될 전망이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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