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호출사업을 정리키로 한 나래앤컴퍼니(대표 정상순 http://www.naray.com)가 기존에 사용중인 기지국, 중계기, 시스템 일부를 베트남과 중국에 수출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나래앤컴퍼니는 내달 정보통신부 정책심의회에서 나래의 사업권 반납이 승인되면 관련 장비 수출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나래앤컴퍼니는 현재 그룹사인 삼보컴퓨터 등을 통해 무선호출 수요가 늘고 있는 중국, 베트남 쪽에 철수 장비를 판매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국산교환기 TDX-PS의 경우 이들 국가에서 선호도가 높은 고속 페이징은 물론 문자메시지 전송, 음성사서함 기능 등을 갖추고 있어 충분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래앤컴퍼니는 『장비 및 소프트웨어 설치, 시험운영 등 기술적 지원과 물류비 등이 난제긴 하지만 일부 국가에서 철수 장비를 도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와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박윤영의 KT 인사·조직 개편, 1월에 나온다
-
2
오픈시그널 “SKT 품질 신뢰성 지표 선두…KT는 5G 속도, LGU+는 가용성 1위”
-
3
화웨이코리아, 내년 AI 반도체 '어센트 950' 출시…“엔비디아 외 선택지”
-
4
[사설] KT 박윤영號, 첫 인사가 만사다
-
5
[ET톡] '안면인증' 빠진 알뜰폰, 공익 책임은 어디에
-
6
[데스크라인]디지털 난개발
-
7
3분기 스마트워치 시장 화웨이·샤오미 '질주'…삼성만 하락세
-
8
KT發 통신시장 재경쟁 불씨…수익개선 속 보안사고 여진 지속
-
9
안면인증 우려에 정부 “생체정보 저장 없다”…알뜰폰은 잇달아 도입 중단
-
10
과기정통부, 개인정보 3000개만 저장됐다는 쿠팡 발표에 강력항의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