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초소형·초경량을 실현한 보급형 디지털캠코더 2개 모델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모델명 VM-600/650)은 68만 화소에 수평해상도 500본인 고해상도 제품으로 고화질과 CD수준의 고음질을 제공한다.
특히 삼성전자가 독자기술로 개발한 완전역광 기능을 채용, 태양을 보면서도 별도의 조작없이 촬영할 수 있어 어떤 상황에서도 쉽게 원하는 영상을 얻을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또한 11만2000 화소의 2.5인치 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 LCD)를 채용해 피사체를 보면서 촬영할 수 있고 고배율 줌 사용시 화면의 떨림을 보정해주는 손떨림 보정기능과 440m 전방의 물체를 1m 전방처럼 당겨 촬영할 수 있는 디지털 줌 440배 고배율 기능 등 첨단기능을 채용했다.
삼성전자는 국내 디지털캠코더 수요를 진작시키고 아날로그에 이어 도입 초기부터 외산 제품이 장악해 온 디지털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이번 신제품을 120만∼140만원대의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키로 했다.
올해 디지털캠코더 시장규모는 지난해 5만대보다 2배 이상 늘어난 10만여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데,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의 출시로 전체 수요의 50% 이상을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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