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재팬은 인터넷상의 가상쇼핑몰 「세븐드림닷컴(http://www.7dream.com)」을 다음달 1일 개설한다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이 쇼핑몰은 약 10만점에 달하는 상품라인을 구축해 고객들이 대형상품을 제외한 약 9만점을 전국 8200개 세븐일레븐 체인점에서 24시간 언제라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취급 품목은 음악, 여행&레저, 각종 가정용품, 인터넷 및 자동차 관련 상품, 사진 등 총 6개의 장르다.
쇼핑몰의 개설로 고객들은 인터넷상에서 주문한 상품을 택배를 포함해 가장 가까운 세븐일레븐 체인점에서 받아볼 수 있게 됐다. 대금결제는 신용카드에 의한 온라인 결제, 편의점에서의 현금지불 등으로 이루어진다.
세븐일레븐은 상품소개용 월간지를 각 체인점에 무료 배포하는 등 실제 점포와 가상 점포를 연계한 판촉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특히 10월부터는 티켓판매 및 음악전송기능을 장착한 멀티미디어단말기를 전 체인점에 설치한다고 밝혔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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