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그널 프로세서(DSP)업계의 거인 텍사스인스트루먼츠(TI http://www.ti.com)가 아날로그 칩 부문 사업확장을 노린다.
TI는 미국 애리조나주에 위치한 아날로그 칩 개발업체 「벌-브라운」을 약 76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 CEO 토머스 엔지버스는 인수 배경에 대해 『TI는 DSP뿐만 아니라 아날로그 칩 사업에도 높은 비중을 두고 있는데 효과적인 아날로그 칩 시장공략을 위해 선두업체인 벌-브라운의 인수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미 TI는 지난해 아날로그 칩 사업의 보강을 위해 「유니트로드」와 「파워트랜드」를 인수한 바 있다.
TI에 인수되는 벌-브라운사는 지난해 매출 2억9140만달러, 순이익 4570만달러를 올린 아날로그 칩 최대 생산업체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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