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와 인터넷정보가전산업협의회는 23일 전경련회관에서 「인터넷정보가전산업 육성 종합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정통부가 마련한 정책방향에 대해 업계,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 올바른 개선안을 도출해내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청회에서 발표될 정통부안의 주요내용을 요약한다. 편집자
◇산업경쟁력 강화=급변하는 국내외 산업지형에서 중심축 역할을 하기 위해 구성된 인터넷정보가전산업협의회의 활동 활성화와 참가 기관·업체 수의 확대가 필수적이다. 특히 가입기업이 200여개에 달하는 시점에 협의회를 사단법인화함으로써 산업활성화에 있어 민간주도력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또 산업협의회와는 별도로 범정부 차원의 주택정보화위원회 구성이 추진된다. 위원회는 사이버홈 관련 정책의 일관성 유지를 위해 부처간 역할분담과 민간기업 지원정책 시행을 주요활동으로 삼을 예정이다.
◇시장활성화 위한 수요기반 확대=산업협의회와 민간기업이 공동으로 인터넷정보가전 모델하우스를 구축하고 대국민 시범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통신, 가스, 전력, 건설 등 기반시설사업자와 정보서비스업체가 공조해 통합적인 서비스를 선보여 국민의 관심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법·제도의 정비=사이버아파트 정보보호지침을 확대해 인터넷정보가전이 도입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정보보호지침 내용을 추가하고 인터넷정보가전 공급체계를 새틀에 맞게 정비함으로써 소비자 피해소지를 미연에 방지한다. 또 인터넷정보가전 기술기준과 인증제도를 새롭게 정립하고 효율적인 운용계획과 적용기준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인터넷정보가전의 표준 및 호환성, 품질인증을 전담할 조직을 구성하고 제품간 상호 운용성 및 신뢰성을 시험할 테스트베드도 운영될 예정이다.
◇기술개발 및 표준화=「막힘 없는 정보이용」을 기술개발의 제1목표로 잡고 가정에 정보 네트워크를 구축,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1단계로 2002년까지 인터넷정보가전의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2단계로 2004년까지 인터넷정보가전 융합화 기술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민간주도의 기술개발을 촉진하되 업체 단독으로 개발하기 힘든 기술 및 개방형 표준제정 등은 민관 공동으로 추진하고 기술개발과제는 반드시 표준화와 연계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산업협의회 내에 인터넷정보가전표준포럼을 구성, 운영함으로써 홈네트워크, 게이트웨이, 미들웨어 및 사이버홈 분야의 표준화 활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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