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카드단말기 및 전자상거래 지불솔루션(PG) 전문업체인 사이버넷정보시스템(대표 이종후)은 최근 해외 단말기유통업체인 젬웨어를 통해 자사 IC카드단말기 「제이드」를 연내 2만대 수출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4∼17일 유럽지역 전시회를 가진 사이버넷은 최근 계약을 마무리짓고 다음달부터 수출물량 선적에 들어갈 계획이다. 내년의 경우 공급물량 4만대, 1200만달러의 수출에 합의했다. IC카드단말기 시장에서 국내 기업의 제품이 대규모 수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회사는 또 판매협력 계약과 함께 젬웨어·젬플러스 등으로부터 현재 50만달러의 지분참여를 받았으며, 내년에는 50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해 국내 합작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이번에 수출되는 제이드 단말기는 RSA·DES·3DES 등 암호모듈과 6개까지 장착가능한 SAM모듈을 탑재하고 자바언어 기반의 개방형 환경을 채택한 점이 특징이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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