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일반 기업인에 이어 이번에는 30년간 증권업계에 몸담았던 전 증권사 사장이 벤처행을 택해 화제.
동서증권을 거쳐 한화증권 대표이사와 금융개혁위원회 위원을 역임한 김재룡 전 한화증권 상임고문(58)은 21일부터 유무선 정보통신 벤처기업인 컴트루테크놀로지 회장으로 자리를 옮겨 새로운 역할을 하게 된다.
지난 68년 한국투자공사에 입사한 이후 30년 넘게 증권업계에 종사, 이 분야의 산 증인으로 불리는 김 회장은 그 동안 쌓아온 금융계의 인맥과 정보를 활용해 컴트루의 대외적인 사업을 관장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컴트루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이 대외적으로 검증받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자신의 노하우를 벤처기업에 불어넣겠다고 밝히고 있다.
컴트루테크놀로지는 지난 97년 설립된 유무선 정보통신 전문업체로 지식관리시스템(KMS)과 푸시기술, 휴대폰 자동진동 변환 시스템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이번 김 회장 영입으로 취약한 마케팅과 대외 섭외력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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