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수요 2003년에 10억대

오는 2003년 세계 휴대폰(wireless phone)시장의 수요가 10억대를 돌파한다고 IT전문 시장조사기관 「캐너스인스탯(htto://www.instat.com)」이 밝혔다.

캐너스인스탯은 「세계 휴대폰시장 수요 전망」이란 보고서에서 이 같이 전망하며 특히 미국시장은 작년 2억7700만대의 수요에서 2004년에는 4억대를 형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애리조나에 위치한 이 기관은 휴대폰 수요를 이끄는 주요 원인으로 △가격 하락 △사용지역 확대 △고급형 차세대(2.5세대) 서비스 등장 △대형 화면 △음성인식 기술 진전 △홀로그래피 디스플레이 기술 등을 들었다. 이밖에 보고서가 밝힌 사실은 다음과 같다.

△선진국 등 산업국들의 성장률은 꾸준하며 특히 브라질, 중국, 동유럽 같은 국가들의 수요 증가가 두드러진다. △대부분의 사업자들이 현재까지는 가격으로만 경쟁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인터넷 접속이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된다. 일례로 미 최초 무선사업자인 스프린트PCS는 현재 인터넷 접속을 대대적으로 선전하고 있으며 AT&T, 베리존, 보이스스트림 등 타사업자들도 서둘러 이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디지털무선전화가 아날로그를 급속히 대체, 99년에는 이의 비중이 50%를 약간 상회했지만 올해는 78.5%로 크게 늘어 난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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